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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섬기고, 나누고, 베풀고, 돌보며 변화 선도하는 안산동산고등학교 - 인문고에서 최고 성적 올리며 서울대 34명 입학
  • 기사등록 2011-03-17 13:56:50
  • 기사수정 2011-03-17 13: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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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모두 서울에 있는 대학가는 명품학교

 

신입생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나를 긍정하라’는 교장의 환영인사는 학생들의 생각을 바꾸고 그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렇듯 학생들이 교과공부에만 치중하지 않도록 정신적으로 건강한 학생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1학년 때부터 목표의식을 심어주면서 ‘비전스케치’라는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늘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단 한 번도 체벌을 가하지 않은 학교다. 학생들은 이렇게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자신들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그리고 삶의 숭고한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공부를 비롯해 각종 취미생활에 열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고등학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황금과 같은 시기다. 일반적으로 학교는 쇠철창으로 된 교문이 많이 있다. 그러나 안산동산고등학교(교장 김종배)에는 육중한 문대신 언제나 활짝 열려 있는 ‘영원히 열린 문’이 있다. 그 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학생들은 마음의 안식을 찾는다.

사계절이 한결같이 아름다운 학교, 교사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곳, 학생 개개인을 그토록 소중하게 대해주고 인정해주어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한 곳, 그곳이 바로 안산동산고등학교다. 입시를 준비하며 학교 생활하는 것을 행복해 하는 학생들. 동산고는 그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라는 생각으로 독창적 학교 시스템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비록 수도권 벗어난 공단도시 안산에 있지만 수도권보다 더 많이 서울대에 진학하는 것은 물론 십년이란 짧은 시간 안에 대학 진학률 전국 5위권에 진입하는 명문고 반열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었다.

동산고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사건이 없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왕따 없는 학교, 술 먹고 담배 피우는 비행 청소년이 없는 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교, 체벌하는 교사가 없는 학교, 촌지가 없는 학교, 학생도 교사도 부정행위를 하지 않는 학교, 그러면서도 공부는 절대 뒤지지 않는 학교,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꿈꾸는 그야말로 순수하고 깨끗한 학교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직과 근면, 친절한 마음이 살아 있는 학교

안산고는 지난달 21일 교내 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제17회 입학식을 거행했다. 동산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송으로 시작된 입학식에는 김인중 이사장, 김종배 교장, 동산학원감사 박원호 장로, 김재영 교감, 이수형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동문회 회장 박선희 전 시의원, 엄태균, 석정희, 조윤식 운영위원,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 550여명의 학부모, 647명의 신입생, 동산고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입학식은 김재영 교감의 학사보고와 조규철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동산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동산고를 빛내고 자랑스러운 꿈을 키워갈 신입생을 위해 박원호 장로가 기도를 했다.

박 장로는 “꿈꾸는 젊은이들이 첫발을 디뎠는데, 좋은 친구들 만나서 영광스런 선배를 뒤따르고, 하나님과 같이 꿈꾸며 귀중한 삶을 사는 최고의 인생을 살게 해달라.”면서 “하나님은 이미 이들을 통해 시작하셨듯이, 끈임 없이 정진하여 세상의 역사를 만들고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졸업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다.

또한 김인중 이사장도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교에서 통일의 꿈을 이루고, 지구촌의 갈등 없고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하며 사랑과 섬김으로 만나자.”면서 “1995년 동산교회 신도들이 임대아파트, 지하쪽방에서 살면서 꿈을 갖고 세운, 하나님이 꿈을 주고 희망을 주는 학교”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전쟁이 없는 나라,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과 섬김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 실력 있는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만나서 공부하자고 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 가난한 사람을 먹여 살리는 의사와 변호사가 되어 죽은 사람 살리고, 굶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고, 돈 벌어서 주는 사람이 되자고 했다. 더욱이 동산고에 가면 술과 담배, 화투, 포르노가 없는 학교, 비인격을 인격자로, 질서와 도덕, 양심, 사회를 책임지고 섬기는 시민으로서 사는 학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선생님들도 술과 담배를 안 하는 것처럼 3년 동안 예수 잘 믿고 공부하는 요셉이 되어 꿈을 실현하고, 실력을 키우겠다는 정신으로 서로 존경하고, 공경하여 예수 믿는 복된 사람으로 살자고 했다.

또한 미국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1954년 1월 29일 미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나 불굴의 의지로 성공하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수많은 기부를 한 것처럼, 그런 사람이 되자고 했다. 오프라가 늘 사랑을 베풀고 생활이 어려운 265명에게 깜짝 이벤트로 새 자동차를 나눠주면서 꿈과 희망을 준 것처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밀고 나가라고 조언했다.

새벽에는 신문배달, 낮에는 과일 노점상, 그리고 가장노릇을 하며 밤에 공부해서 경복고와 서울대를 다닌 김 이사장은 “공부하다 힘들고 돈이 없어 어려우면 담임이나 교장, 이사장을 찾아오라.”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실력과 긍지를 지닌, 21C 꿈을 이룰 미래를 위해 축복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고 당부했다.

 

배려하는 삶, 긍휼을 실천하는 봉사,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살도록 당부

김종배 교장도 입학식에서 ‘감사하며 나를 긍정하라’는 제목으로 “입학식은 동산고가 치르는 많은 행사 중에서도 가장 뜻 깊은 행사이며, 학교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산가족들에게 교직원과 선배동문, 재단이사회와 동산교회 교인들이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설레임과 희망으로 가득찬 학생들의 얼굴에서 우리 학교, 우리 사회의 희망찬 앞날을 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금년에도 1기 김제현, 8기 최파라, 김혜경선배가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특히 최파라 선배는 서울대법과 수석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4기 박현민 선배도 미국 UC버클리를 졸업 400;1의 경쟁을 뚫고 1명을 뽑은 윌스트리트 시티은행 본사에 당당히 합격했으며, 9회 남연진 선배는 공군사관학교를 수석졸업 했으며 27년만에 4년 전체우등, 그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동산고 시절 또래 상담반으로 활동한 경력의 저력을 발휘하는 등 많은 선배들이 학교를 빛냈다.

이번 대학입학시험에서도 인문고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서울대 34명, 고려대 51명, 연세대 49명, 성균관대 50명, 서강대 23명, 이화여대 35명, 한양대 126명, 숙명여대, 28명, 한국외대 38명, 중앙대 32명, 경희대 72명, 과기대 4명, 한국교원대 15명, 홍익대 21명, 의치대 10명, 단국대 24명, 동국대 23명, 아주대 32명 등 전원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김 교장은 입학식에서 ‘World Vision, World Leader’로 성장해 가는 선배들을 본받아 세계 모든 고등학교의 모델이 될 ‘최고의 명문 동산고등학교’를 만들어 갈 신입생들에게 두 가지의 당부를 했다. 첫째는 Carp Diem! Seize the Day!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이다. 즉 특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재의 시간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고, 고등학교 시절을 최상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 “나에게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내일이 올 때까지, 지금 이 시간을 환희하며 기뻐하면서 축복이 넘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20평 남짓의 교실에서 공부를 하지만, 그 안에서 세계를 품고 나갈 꿈을 잉태하는 인큐베이터가 되길 원했다.

희망과 꿈을 전하는 수장답게 김 교장은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밝은 미래를 얻을 수 있고, 삶의 참된 보람을 찾을 수 있다.”면서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삶이 오직 지루한 일상의 연속일 뿐이며, 수업하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장래가 결정되는 것처럼, 자기주도적학습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내가 누구인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장의 두 번째 당부는 진취적인 생각을 하며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것이다. 생각은 리허설 중인 행동으로, 행동은 정박 중인 항구를 떠나는 항해(실천)이기 때문이다. 생각이란 머릿속에 이리 저리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하는 생각은 강력한 힘을 지닌 것이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마련이어서 결국 그 행동들이 쌓여 ‘실력’이 되고 ‘나의 삶’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나의 미래를 만들고 나라는 사람을 만들려면 적극적, 긍정적, 의미 있는 선하고 좋은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 교장. 그는 그런 생각들을 통해서 배려하는 삶, 긍휼을 실천하는 봉사,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형성해 나가길 당부했다.

안산고 동문회장인 박선희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대동산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했다. 그리고 선배로서 “오늘의 꿈을 정성스럽게 간직하면서 열정을 갖고 3년 후의 결실을 위해 정진하라.”면서 “사랑과 지원, 믿음으로 동문회는 늘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며 부모님과 선생님들 앞에서 다짐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이수형 위원장도 환영사에서 동산고에 입학한 것은 인생의 절반을 성공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게다가 동산고에는 인생에서 꼭 만나야할 네 사람이 다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 네 사람이 선생님과 친구. 선배, 목사라고 했다. 또 꿈과 이상을 키우라고 했는데,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영화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거, 제너럴일렉트릭을 세운 발명가 토머스 A. 에디슨, 아프리카의 성자인 알버트 슈바이쳐, 죤 F.케네디, 빌게이츠 등 역사는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이 만들었다.”면서 “동산고는 실력 있는 리더를 키우는 것이 목표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고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 먼 훗날 동산의 캠퍼스에서 성공의 17살 시절을 돌아볼 수 있도록 미래를 이룰 자부심을 갖으라.”고 당부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학생들은 평생 친구를 동산고에서 사귀고, 미래를 살아가는 지식과 더불어 지혜를 배운다. 동산고에 들어오면 많은 변화를 겪는다. 동산고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며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에 개교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 정직, 근면, 친절’ 등의 교훈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사장인 김인중 목사는 “처음 동산고 개교 당시 입학 선발 점수를 전체 평균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겨우 53점 밖에 안 되어, 학교 경영진은 공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학생들이 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했었다.”면서 “그러나 기독교 학교 교육의 성패는 교사들에게 달려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된 교사와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교사들만 선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회고했다.

김인중 목사는 창세기 37장 9절의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했다. 동산고는 개교 초기부터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자 훈련, 사역 훈련을 시작했다. 제자 훈련을 통해 복음이 분명한 교사, 전도에 힘쓰는 교사, 학생 개인의 영혼을 살피는 교사,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교사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오늘날처럼 명문고로 탄생했다.

교육이 단순히 교과 과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영혼까지 살피는 어미의 심정을 가진 ‘사역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사람 한사람의 정성과 염원이 담겨있는 학교다. 원하는 것을 그대로 이루게 해주시는 하나님, 꿈을 이루는 일에 동참해 주신 교사들, 사랑스러운 학교의 보배로운 학생들, 그리고 학부형들, 또 10년이 넘도록 늘 변치 않고, 지지하며 도움을 주는 동산교회 성도들의 정성과 기도, 그 모든 것들이 하나가 되어 오늘날 명문고가 된 것이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선포했지만, 동산고는 개교 당시부터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였다. 교사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잘못한 학생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았다. 그 결과 학생들은 삶의 목표와 공부의 목표의식을 세워서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학교도 그런 학생들을 위해 자체개발한 성적관리 프로그램 ‘수능나라’로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관리하고, ‘오답나라’ 시스템도 만들어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게다가 1년에 책을 50권 이상 읽도록 권유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예·체능계 12개, 인문·사회과학군 16개, 자연과학 10개, 취미·봉사·종교군 23개 등 60여 개가 넘는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리더십을 기르도록 배려한다.

특히 레고로봇동아리 ‘상상’은 포항공대에서 열린 제5회 전국창작기능 로봇경진대회에서 경기 부문 대상과 은·동상을 수상했고, 창작 부문에서도 은·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노르웨이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고, 일본 세계대회에 출전해 창작부문 2등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그런 다양한 결과를 통해 로봇연구반의 ‘상상’은 경기도교육청 글로벌 인재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실력을 알렸다. 그밖에도 국제청소년 과학창의대전 해외특별상 부문 미국기상학회장상, FLL 한국대회 Championship Award 1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2010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은 동산고는 초대 이병호 교장이 취임한 이래 2003년 iMBC 전국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중부일보에서 명품학교 진학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었다. 또 2010년에는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동지사大와 협약(2007년 와세다大, 2008년 APU 협약)을 체결했다.

 

약롱중물(藥籠中物)이란 스티커 주면서 언제 어디서나 존귀한 존재가 되라고 격려

동산고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180여명의 학생들이 관내 5곳의 아동복지센터에서 초·중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는 ‘푸른 교사 열린방’을 열고 초록기린 프로젝트 대상(한국자원봉사협의회)을 비롯해 각종 봉사대회에서 4회에 걸쳐 수상을 했다.

배려와 리더십으로 가르치고, 그 배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여느 고등학생들과 분명히 남다른 면이 있다. 더욱이 그런 지역 봉사 외에도 2년 연속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경제적인 마인드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에 강한 학생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그 결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중등학교토론회의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신입생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나를 긍정하라’는 교장의 환영인사는 학생들의 생각을 바꾸고 그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렇듯 학생들이 교과공부에만 치중하지 않도록 정신적으로 건강한 학생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1학년 때부터 목표의식을 심어주면서 ‘비전스케치’라는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늘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단 한 번도 체벌을 가하지 않은 학교다. 학생들은 이렇게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자신들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그리고 삶의 숭고한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공부를 비롯해 각종 취미생활에 열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제일 좋은 학교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동산고. 김 교장은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2학년 수업시간에 승마를 가르칠 계획”이라면서 “언제나 열린 교장실을 통해 상담을 받는 학생들에게 약롱중물(藥籠中物)이란 스티커를 줘서 언제 어디서나 존귀한 존재가 되라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채플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체육 시간에 수영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기분전환을 시켜주는 동산고. 2011년 신입생들은 분명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학했다. 김 교장은 그런 귀한 학생들이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과 교사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태어나길 희망하고 있다.

동산고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계 비전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섬기고, 나누고, 베풀고, 돌보며 변화를 선도하는 실력 있는 인재들을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산의 자랑이고, 동산의 자랑은 학생들인 곳, 그곳이 바로 동산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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